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흐르는 장미 - 고복수
늦깎이
2010. 11. 6. 14:46
네온 아래 우는 가슴 구비구비 반 세긴데 하염없는 기타소리 가슴에 사무치네
호소무처 병든 마음 달랠 길이 없고나 정처 많은 일만 시름 아롱아롱 눈물인데 무정할 송 밤비소리 추억에 스며드네
몸 둘 곳이 바이 없어 흘러가는 주마등 의지가지 없는 몸이 오락가락 푸념인데 야속할손 소래 소리 상처를 울려주네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