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허자(步虛子) - 피리/김경아
- 한국 전통 관현합주곡의 하나로 장춘불노지곡(長春不老之曲)이라고도 부른다.
- 보허자(步虛子)는 고려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중국 송사악(宋詞樂)의 하나로 낙양춘(樂陽春)과 함께 지금까지 당악(唐樂)의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다.
- 보허자의 편성악기는 당피리대금.해금.아쟁.당적.북.장구.편종.편경 등이며 관악 중심의 음악이기때문에 관악 보허자(管樂步虛子)라고도 부른다.
- 이 음악은 주로 임금이나 왕세자의 출궁악(出宮樂)과 각종 연향악(宴享樂)에서, 특히 궁중 정재(程才)의 반주 음악으로 연주되었다.
(Daum 백과사전에서 부분 발췌함))
** 정재(呈才) - 궁중의 각종 의식 때 추는 춤. 즉 궁중 무용을 이름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