학도가 - 고운봉 (1920년대 이전 곡-작곡작사 미상) 학도야 학도야 청년 학도야 벽상의 괘종을 들어 보아라 소년이로(少年易老)에 학난성(學難成)하니 일촌광음(一寸光陰)도 불가경(不可輕)일세 청산 속에 묻힌 옥도 갈아야만 광채나고 낙락장송(落落長松) 큰 나무도 깎아야만 동량(棟粱)되네 공부하는 청년들아 너의 기쁨 잊지마라 새벽달은 넘어가고 동천조일(東天朝日) 비쳐온다 학도야 학도야 청년 학도야 벽상의 괘종을 들어보아라 소년이로(少年易老)에 학난성(學難成)하니 일촌광음(一寸光陰)도 불가경(不可輕)일세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