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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며헤진 부산항 - 최장봉

늦깎이 2008. 11. 3. 13:2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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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며헤진 부산항 - 노래 최장봉 (1939년 박시춘 작곡/조명암 작사/남인수 노래)


울며헤진 부산항을 돌아다보니
연락선 난간머리 흘러온 달빛
이별만은 어렵더라 이별만은 슬프더라
더구나 정들인 사람끼리 음 ~

달빛아래 허허바다 파도만 치고
부산항 간 곳 없는 수평천리길
이별만은 무정터라 이별만은 야속터라
더구나 못잊을 사람끼리 사람끼리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