벨사살 왕과 벽의 글씨(BC539년경) |
다니엘 5장1절-5장31절 |
찬송가 213장 - 먹보다도 더 검은 (새423장) 국립합창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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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니엘 |
본문 |
주해 |
다니엘 |
벨사살 왕이 그 귀인(貴人) 일천 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배설(排設)하고 그 일천 명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 |
●에 1:3 ●귀인(貴人)-존귀한 사람 ●배설(排說)-제사나 잔치 때 음식을 갖추어 상을 차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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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니엘 |
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명하여 그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전(대궐殿)에서 취하여 온 금, 은 기명(器皿)을 가져오게 하였으니 이는 왕과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(嬪宮)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 |
●기명(器皿)-살림살이에 쓰는 온갖 그릇 ●빈궁(嬪宮)-왕세자의 부인. 왕의 처. 왕의 첩들을 가리킨다 |
다니엘 |
이에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소 중에서 취하여 온 금 기명(器皿)을 가져오매 왕이 그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로 더불어 그것으로 마시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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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니엘 |
무리가 술을 마시고는 그 금, 은, 동, 철, 목, 석으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니라 |
●계 9:20 |
다니엘 |
●그때에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서 왕궁 촛대 맞은편 분벽(紛壁)에 글자를 쓰는데 왕이 그 글자 쓰는 손가락을 본지라 |
●분벽(紛壁)-하얗게 꾸민 벽 |
다니엘 |
이에 왕의 즐기던 빛이 변하고 그 생각이 번민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하고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힌지라 |
●시 69:23 |
다니엘 |
왕이 크게 소리하여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장이들을 불러오게 하고 바벨론 박사들에게 일러 가로되 무론 누구든지 이 글자를 읽고 그 해석을 내게 보이면 자주 옷을 입히고 금사슬로 그 목에 드리우고 그로 나라의 세째 치리자(治理者)를 삼으리라 하니라 |
●사 47:13 ●치리자(治理者)-나라를 다스리는 자 |
다니엘 |
때에 왕의 박사가 들어왔으나 능히 그 글자를 읽지 못하며 그 해석을 왕께 알게 하지 못하는지라 |
● 2:10, 27 |
다니엘 |
그러므로 벨사살 왕이 크게 번민하여 그 낯빛이 변하였고 귀인들도 다 놀라니라 |
●렘 6:24 |
다니엘 |
●태후가 왕과 그 귀인들의 말로 인하여 잔치하는 궁에 들어왔더니 이에 말하여 가로되 왕이여 만세수(萬歲壽)를 하옵소서 왕의 생각을 번민케 말며 낯빛을 변할 것이 아니니이다 |
● 2:4 ●태후(太后)-황태후의 준말로 황제의 생존한 어머니를 말함 ●만세수(萬歲壽)-오랜 세월을 삶. 장수 |
다니엘 |
왕의 나라에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이 있으니 곧 왕의 부친 때에 있던 자로서 명철과 총명과 지혜가 있어 신들의 지혜와 같은 자라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 왕이 그를 세워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장이의 어른을 삼으셨으니 |
● 2:48 |
다니엘 |
왕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이 다니엘의 마음이 민첩하고 지식과 총명이 있어 능히 꿈을 해석하며 은밀한 말을 밝히며 의문을 파할 수 있었음이라 이제 다니엘을 부르소서 그리하시면 그가 그 해석을 알려드리리이다 |
● 6:3 |
다니엘 |
●이에 다니엘이 부름을 입어 왕의 앞에 나오매 왕이 다니엘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우리 부왕이 유다에서 사로잡아 온 유다 자손 중의 그 다니엘이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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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니엘 |
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네 안에는 신들의 영이 있으므로 네가 명철과 총명과 비상(非常)한 지혜가 있다 하도다 |
●비상(非常)-평범하지 않음 |
다니엘 |
지금 여러 박사와 술객을 내 앞에 불러다가 그들로 이 글을 읽고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라 하였으나 그들이 다 능히 그 해석을 내게 보이지 못하였느니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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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니엘 |
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너는 해석을 잘하고 의문을 파한다 하도다 그런즉 이제 네가 이 글을 읽고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면 네게 자주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네 목에 드리우고 너로 나라의 세째 치리자를 삼으리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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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니엘 |
●다니엘이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왕의 예물은 왕이 스스로 취하시며 왕의 상급은 다른 사람에게 주옵소서 그럴찌라도 내가 왕을 위하여 이 글을 읽으며 그 해석을 아시게 하리이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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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니엘 |
왕이여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에게 나라와 큰 권세와 영광과 위엄을 주셨고 |
●렘 27:5-7 |
다니엘 |
그에게 큰 권세를 주셨으므로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들이 그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하였으며 그의 임의(任意)로 죽이며 임의로 살리며 임의로 높이며 임의로 낮추었더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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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니엘 |
그가 마음이 높아지며 뜻이 강퍅(剛愎)하여 교만(驕慢)하므로 그 왕위(王位)가 폐한 바 되며 그 영광을 빼앗기고 |
●강퍅(剛愎)-성미가 깔깔하고 고집이 셈 |
다니엘 |
인생(人生) 중에서 쫓겨나서 그 마음이 들짐승의 마음과 같았고 또 들나귀와 함께 거하며 또 소처럼 풀을 먹으며 그 몸이 하늘 이슬에 젖었으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게 되었었나이다 |
●겔 17:24 |
다니엘 |
벨사살이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오히려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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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니엘 |
도리어 스스로 높여서 하늘의 주재(主宰)를 거역하고 그 전(대궐殿) 기명을 왕의 앞으로 가져다가 왕과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이 다 그것으로 술을 마시고 왕이 또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금, 은, 동, 철과 목, 석으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고 도리어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고 왕의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지라 |
●주재(主宰)-책임지고 맡아서 처리함. 또는 그 사람 |
다니엘 |
이러므로 그의 앞에서 이 손가락이 나와서 이 글을 기록하였나이다 |
● 5:5 |
다니엘 |
기록한 글자는 이것이니 곧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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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니엘 |
그 뜻을 해석하건대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|
●렘 26:11 |
다니엘 |
데겔은 왕이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뵈었다 함이요 |
●시 62:9 |
다니엘 |
베레스는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 함이니이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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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니엘 |
●이에 벨사살이 명하여 무리로 다니엘에게 자주옷을 입히게 하며 금사슬로 그의 목을 드리우게 하고 그를 위하여 조서를 내려 나라의 세째 치리자를 삼으니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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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니엘 |
●그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|
●사 21:4-9 |
다니엘 |
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때에 다리오는 육십이 세였더라 |
● 6:1 |